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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루/걸스플래닛

일본 연예기획사 순위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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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바닝 프로덕션

영어로는 버닝이지만 일본인들은 바닝이라고 발음을 한다. 연예계를 이끄는 초대형 연예기획사. 유능한 매니저들은 독립시키고 각각 유력 사무소를 설립함으로써 힘 있는 연예기획사의 대부분은 바닝 계열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압도적인 권력을 휘두르는 연예계 No.1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나, 거대하냐면, 일본 연예계를 바닝계, 비바닝(반바닝)계로 나누어 부를 있는 정도이다. 야쿠자를 등에 업은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2위 쟈니즈 사무소

일본을 대표하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 다수 소속하고 있는 초대형 예능 사무소. 창업자는 자니 기타 강으로, 예능계의 양대 세력으로서 <버닝>과 <쟈니즈>를 들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 버라이어티 쇼가 부족할 정도의 인재를 갖추고 있으며, 영향력은 연예계 최고위급. 한국 아이돌 하면 흔히 떠올리는 ‘연습생 시스템’, ‘유닛’, ‘적극적인 예능 출연’과 같은 시스템들은 모두 쟈니스에서 먼저 시도된 것들이 대다수이다.


3위 요시모토 흥업

아카시야 산마, 다운타운, 나인티나인, 비 갠 뒤 결사대 등, 버라이어티 쇼에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개그맨이 다수 소속하는 초대형 연예기획사. 연예계의 절대적 권위로부터 오사카에서는 요시모토 없이는 방송을 못 만든다는 말까지 듣는다.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나 퀴즈 프로그램 조수부터 프라임타임의 예능 MC까지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대부분이 요시모토 소속의 연예인이다. 심지어 최근 칸사이 지방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NMB48도 요시모토 흥업 소속이다. 연예인 외에 배우, 탤런트 매니지먼트에도 힘을 쏟고 있다.


4위 호리프로

아야세 하루카, 이시하라 사토미, 타카하타 미츠키, 후카다 쿄코, 마츠야마 켄이치, 타케우치 료마, 후루카와 유우키, 무카이 오사무, 츠마부키 사토시 등 일본에서 이름값하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 회사에 속해 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되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홀리 프로 탤런트 스카우트 캐러밴>은 여성 아이돌의 등용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속 연예인에 대한 급여를 월급제로 제공하는 게 특징인데, 기복이 심한 연예계에서 일정한 월급을 지급하는 장점으로 인해 소속 연예인들이 이적 없이 오랜 기간 잔류하는 경우가 많다.


5위 아뮤즈

서던 올스타스와 후쿠야마 마사하루, 미우라 하루마, 사토 켄, 요시타카 유리코 등 거물급 가수와 배우, 여배우가 다수 소속된 초대형 연예기획사. 와타나베 프로덕션의 전 매니저였던 오오사토 요키치가 독립해 설립하였다. 연예계에서도 몇 안 되는, 도쿄증권 1부에 상장하고 있는 예능 프로덕션으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 제작도 실시하고 있다. 명칭은 '즐겁게 하다'를 의미하는 'Amuse(어뮤즈)'의 일본식 발음이다.


6위 에이벡스(에자키 히카루, 안도 린카, 아라타케 린카)

하마사키 아유미나 코다쿠미, 오오츠카아이, 코무로테츠야 등이 소속되어 있다. 에이벡스 그룹(avex Group, エイベックス・グループ)은 도쿄 미나토에 본사가 있는 일본 연예 기획사이자 음반 레이블 회사이다. 엄밀히 말하면 에이벡스 그룹 안에 지주 중심 회사인 '에이벡스', 자회사로 음반사인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와 연예기획사 '에이벡스 매니지먼트', 또 서브컬처 사업부인 '에이벡스 픽쳐스'가 따로 있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SM엔터테인먼트와 1theK가 같은 계열사인 모양새라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나 모델, 탤런트 등의 매니지먼트에도 힘쓰고 있다.


7위 오스카프로모션(카와구치 유리나)

요네쿠라 료코나 우에토 아야, 타케이 사키, 고리키 아야메 등, 많은 여배우, 모델을 가지는 초대형 예능 사무소. <전일본 국민적 미소녀 콘테스트>는 오스카 프로모션의 주력 오디션이며, 미녀가 대거 소속하고 있어 <미의 종합 상사>라고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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