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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루

전 엑소 멤버 크리스(우이판) 중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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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글로벌 아이돌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 중국 본명 우이판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우이판이 늦은 밤 캐스팅을 위한 면접이나 미니 팬미팅을 하자며 만남을 요구,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폭로가 올라왔다.

이에, 우이판은 성폭행 관련 혐의에 대하여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웨이보 글 작성자 A씨는 우이판이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후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 대가로 50만 위안(한화 약 8800만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A 씨는 해외 매체와 인터뷰에서 "피해자 중 한 명이 낙태를 당했고, 우이판이 성병에 걸렸으며, 성관계 중 피임을 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펼쳤다.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A씨

우이판이 성추문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수 린샤와 인플루언서 샤오그나도 우이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바 있다.

우이판은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중국에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활동 2년 만인 2014년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해 중국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흔히, 탈퇴하고 중국으로 돌아가서 중국머니 벌어들이는 탈퇴멤버를 비둘기의 비짜를 빼고 둘기라고 부르는데, 뇌없는 둘기의 결말에 아주 적절한 결말인듯 싶다.

엑소 인기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톱스타 대우를 받아왔던 우이판은 성폭행 의혹으로 모델로 기용됐던 스킨케어 브랜드에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쌤통이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미성년자 성폭행에 대해선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한 판례도 있어 우이판을 둘러싼 판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잘하면, 사형도 나오겠지만, 돈으로 무마될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우이판 측은 자신에 대한 폭로에 대해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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