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의 서폿론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파의 신경론을 선학습하여 먼저 이해해야 한다.
<도파의 서폿론>
동일 티어에서 게임하는 사람들 중에 서포터는 롤을 가장 못한다.
라이너들은 모두 심리전을 한다. 미니언 막타를 쳐야 하고 미니언 막타를 치는 상대를 견제하고 미니언 막타를 치려는 나를 견제하는 상대를 피해야 한다.
서폿도 심리전을 한다. 하지만, 서폿은 타 라이너에 비해 안 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CS막타에 대한 최종결정을 안 하는 것이다. 막타를 칠지, 안 칠지, 친다면, 어느 타이밍에 치는지 등에 대하여 결정을 하지 않는다.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신경론의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서포터가 맵리딩도 더 잘해야 하고 스펠체크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더 잘하지 않는다. 동일 선상에 서기 위한 총 신경량이 다른 라인보다 부족하다. 다시말해, 총 신경점수가 낮은 사람이 서포터로 간다는 것이다. 포지션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미드>>>탑=서포터>=원딜 이기에, 서포터가 발언권을 가지고 말을 하지만, 실제 능력치는 원딜>미드=탑>서포터 이다. 원딜의 능력치가 높은 이유는 미드탑이 하는 1:1의 모든 경우의 수를 진행하면서 2:2라인전을 통한 복잡도가 4배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타, 베릴는 특이케이스일 뿐이다. 남자는 일반적으로 여자보다 힘이 세다. 부정할 수 없는 팩트다. 여자 격투기 세계챔피언과 평범한 남자를 싸움 붙여서 여자가 이긴다고 주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마타, 베릴은 폰과 쇼메이커와 비교를 해야 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점멸을 먼저 쓰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서포터는 강한 CC기를 보유하고 있고 먼저 쓰는 쪽이다. 따라서, 서포터가 점멸 이니시를 걸어 승리를 했다고 해도, 그것은 당연히 이겨야 되는 싸움을 이긴 것일 뿐이다. 잘한 게 아니라, 점멸 이니시의 성공은 당연히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지는 판단일 때도 있다. 왜냐하면, 그 서포터는 10명 중 순수실력 9위 또는 10위이기 때문이다. 실력이 떨어지니, 지는 각을 못 본 것이다.
미드/탑/원딜은 서폿으로 포변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서폿은 미드/탑/원딜로 포변 할 수 없다. 포변을 하면, 티어가 수직하락한다. 신경론의 능력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서폿은 부족한 신경으로도 실제 내 실력보다 상위티어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서포터들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게임과 채팅에 임하기를 바란다는 도파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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