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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저씨이다 보니, 걸그룹이나 여자가수나 좋아하지, 남자가수한테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특히나 트로트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도 안 봤다. 근데, 임영웅은 진짜배기인 것 같다. 노래 선곡도 기가 막히다. 임영웅 음색에 너무나 어울린다. 그대라는 사치도 젊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노래방 발라드 베스트곡이다. 울림이 있는 곡인데, 임영웅이 부르니, 그 울림이 배가 된다.
음악이 주는 감동이란, 이런 것일까. 울림과 감동이 있다. 음악프로그램에서 이런 느낌을 받은 것은 나가수 이후 처음이다.
임영웅 팬들은 싫어할 수도 있는 얘기인데, 임영웅의 가창력으로 트로트만 부르는 것은 조금 아쉬운 것 같다. 트로트를 부업으로 하고 발라드 좋은 곡을 받아 발라드 가수가 되는 것은 어떨까. 트로트가수일 때보다 수입이 줄어들 수 있겠지만, 남자 아이유 포지션이 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POP 아티스트가 될 수도 있다.
그냥 나 혼자만의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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