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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쿄올림픽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정보 - 슛돌이 최고 아웃풋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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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1년 2월 19일 (20세)
출생지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학력 : 인천석정초등학교 (중퇴)
가족 : 아버지 이운성, 어머니 강성미,누나 이정은, 누나 이세은, 할머니
신체 : 173cm 63kg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
주발 : 왼발
등번호 : 발렌시아 CF - 20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 10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 2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18
유스 클럽 : 인천 유나이티드 U-12 (2008~2010)
               플라잉스 FC (2011)
               발렌시아 CF (2011~2017)
프로 클럽 :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2017~2019)
               발렌시아 CF (2018~ )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CF 소속의 이강인.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명이라 평가 받고 있다. 무게중심이 낮고 공을 잘 다루는 선수로 공을 잘 뺏기지 않고, 한쪽 발을 축으로 마르세유 턴을 구사하면서 한 바퀴 돌아 탈압박에 성공하거나, 공은 제자리에 둔 채 한쪽 발만 움직여 몸 방향만 전환하는 움직임에 능하다.[21] 경기에 나와 종종 보여준 모습을 보면 확실히 볼 키핑은 한국의 축구선수 중 역대 최고급으로 준수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시야, 킥, 패싱력은 확실히 뛰어나다. 특히 롱 패스를 찔러줄 땐 성인 무대 기준으로도 공이 빠르고 정확해서 쇄도하거나 경합 중인 동료들의 머리와 발에 딱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택배 크로스라는 칭찬이 곧잘 붙는다. 패스마스터 스타일로 다양한 종류의 패스를 구사하기 때문에 추후 긱스와 같이 본인을 중심으로 패스가 돌아가는 경기를 구사할 가능성이 높고, 횡패스와 더불어 종패스(!)에도 능하다. 공을 받기 전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이 있어, 공을 받는 상황에서 실수가 없고, 노 룩 패스에 능하다. 패스 역시 초반에 보였던 여러 패스미스가 시간이 지나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나아지는 추세이다.



체격이 큰 편은 아니지만 벌크업을 해서 피지컬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왜소하다는 느낌은 현재 별로 들지 않는 편. 힘이 붙어서인지 지금은 몸싸움에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변했다. 스피드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오프더볼 상태보다 온더볼 상태일때 더 빨라 보일 정도로 드리블 스피드와 보통 스피드가 큰 차이가 없다.

빠른 압박 축구 스타일 특성에 걸맞게 체격이 중요한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스피드가 중요한 윙어 포지션에서 에이스가 다수 배출되었고,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도 허정무, 유상철, 김남일, 기성용 등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에이스로 활약하던, 즉 스피드와 체격을 중시하던 대한민국에서, 체격과 스피드가 뛰어난 편은 아님에도 준수한 탈압박 능력과 패스, 볼터치, 창의적인 플레이를 겸하는 한 눈에 봐도 유니크한 특성을 지닌 선수이다.

위의 움짤을 봐서 알겠지만, 그냥 천재다. 차범근-박지성-손흥민의 뒤를 이을 천재. 앞으로의 장래가 매우 기대된다.

 

특이사항으로는 2007년에 KBS에서 방영되었던 날아라 슛돌이 라는 어린이들이 축구하는 예능 프로그램 출신이다. 2001년생 이강인은 어린 나이에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팀을 이끌어 나갔다. 당시 6살 나이의 어린 소년이 선보이는 플립플랩, 마르세유턴, 라보나킥, 시저스와 같은 고난도 기술은 온 국민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2011년 스페인 명문클럽 발렌시아에 정착, 발렌시아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활약 중이다. 이강인은 지난 20013년 'BLUE BBVA' 12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득점왕 및 베스트 7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강인은 이 대회 이후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의 클럽에서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이강인 가족의 스페인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는 계약 조건으로 이강인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슛돌이 최고 아웃풋 이강인 선수의 올림픽 메달획득을 진정으로 기원한다. 그래야 군면제되고 유럽에서 좀 더 성장하여, 대한민국 축구 국대의 든든한 대들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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