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협회가 안산 페미 논란에 답변해야 되는 이유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가 페미용어 남혐용어를 인스타에서 사용한게 발견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페미측은 (우리 페미니스트) 안산 선수를 지키자며 운동중입니다.

곧 청와대 청원도 들어갈거 같네요...

 

대한양궁협회는 과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의 일베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한 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한양궁협회 윤리강령에 따르면

 

제11조 사회 구성원의 의무 준수
사회 풍토를 흐리거나 부패를 초래할 수 있는 불건전한 행위를 삼가며, 사회 구성원이 지켜야 할 의무를 성실히 준수함으로써 다른 구성원에게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12조 객관적 윤리관의 정립
자신의 관점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행위라도 조직의 명예에 해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도덕적 불감증을 경계하여야 한다. 자신의 도덕성에 대해 스스로 확인하고 점검하여 객관적 윤리관을 정립함으로써 존경 받는 양궁인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우석 선수는 일베의혹에 대해서 본인도 부인, 협회도 진상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발표를 한 것이죠.

명백한 규정이 있기 때문에, 양궁협회가 조속히 입장을 발표하여, 안산 선수에게 더이상 해가 가지 않도록 입장정리를 해주길 바랍니다. 

 

사실, 깔끔하게 사과하고 오해다 잘 모르고 썼다 앞으로는 주의하겠다 나는 이상한 사이트 안한다 이 정도의 입장만 발표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슷하게 일베논란이 있었던 메달리스트가 있었죠.

고작 인스타 단어하나 때문에요.

본인이 떳떳하다면, 바로 해명하고 종결지으면 됩니다.

안산 선수의 창창한 앞날에 비하면, 이런건 사실 아무일도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