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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쿄올림픽

남자펜싱 사브르 단체 금메달.gif -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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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펜싱 사브르 단체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 남자펜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펜싱에 주어진 금메달 수를 맞추기 위해 단체전 한 종목씩 로테이션으로 올림픽에서 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한국은 금메달을 차지하여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꽃보다 남자, 아니 칼보다 남자 S4 인가요? 무슨 펜싱은 이렇게 미남들만 하나.

맏형, 김정환 선수는 83년생 한국나이 39세의 나이로 국가대표 남자펜싱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어 은퇴를 2번이나 했는데, 펜싱협회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번 도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올림픽에 참가하였는데, 이렇게 금메달을 따다니, 감개가 무량할 것입니다.

팀의 둘째 구본길 선수는 김정환 선수와 같이 2012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금메달로 올림픽 2연패의 업적을 이뤘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사브르 세계랭킹 1위로 대한민국 펜싱을 이끌고 금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김준호 선수는 후보선수지만, 오히려 결승전의 8번째 경기에 교체선수로 출전하여, 엔리코를 상대로 40-21을 기록하여,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정말 우리 펜싱 4명의 검객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금메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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