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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쿄올림픽

미국 남자농구 NBA출신들이 졌다고?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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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미국 농구에 대한 느낌은 지구 최강 국가이다. 그런데, 엥? 미국이 프랑스한테 농구로 졌다고? 축구가 아니라?

이 멤버로 졌다고???

이거참, 우스운 일일세... 축구로 치면, 독일이 캐나다한테 지는 그런 느낌이다.

미국 올림픽 남자농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76-83으로 졌다.



12명 전원이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선수이라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위의 절대 강자다. 케빈 듀런트(브루클린),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등 스타플레이어가 합류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데, 프랑스한테 졌다고?

사실, 미국은 준비과정부터 불안함을 노출했다. 평가전서 나이지리아와 호주에 잇따라 졌다. 스페인을 눌렀으나 개운하지 않았다. 미국프로농구 NBA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즈루 할러데이, 크리스 미들턴, 데빈 부커는 대회 직전에 합류했다.

미국의 부진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진짜 똥망한건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미국이 금메달만 못 따도 수모인데, 노메달이면 참 재미있어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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