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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쿄올림픽

안창림 남자유도 73kg 준결승 결승 경기일정 / 인생스토리(재일교포 귀화)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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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 안창림은 도쿄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그의 할아버지가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유학한 후 일본 교토에 정착했습니다.

안창림은 일본에서 태어나 유도를 시작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도쿄의 유도 명문 쓰쿠바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안창림은 쓰쿠바대학 2학년이던 2013년 전 일본 학생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당시 도카이대의 하시모토를 연장전에서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이겼습니다.

안창림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유도 유망주로 급부상했습니다.

하지만 국적 탓에 국내 일부 대회에만 나갈 수 있었고 국제 대회는 꿈도 못 꾸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쓰쿠바대학 감독이 '넌 일본대표팀에 충분히 오를 수 있다'며 일본 귀화를 제의했습니다.

오랫동안 한국 국적을 지켜오던 안창림의 아버지도 아들의 장래를 염려하며 귀화를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안창림은 귀화를 거절했습니다.

안창림은 귀화를 거절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한국인이기 때문에 일본 귀화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생활이 익숙하지만,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은 부모님이 국적을 유지했기 때문에 저 역시 국적을 바꾸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한국에서 유도를 하고 국가대표가 되는 게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안창림은 일본 유도의 상징인 도쿄 무도관에 대극기를 휘날리는 게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를 일본에선 한국인 한국에선 일본인이라고 해요.
불쌍하게 보는 사람도 있고요.
그렇지만 전 재일교포란 사실에 자부심을 느껴요.
대한민국, 그리고 재일교포를 대표해 일본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제가 시상대 맨 위에 오른다면 그걸 통해 재일교포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더 깊어지지 않을까요?

안창림선수는 유도의 꽃이라 불리는 73kg급 출전
재일교포 3세-한국대표선택
경기가 열리는 무도관은 일본유도의 성지
지금 벌써 준결승까지 진출한 상태
그와중에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꺾음

평생의 숙적 일본선수 오노쇼헤이는 결승에서 만날확률이 높음
만약 이기고 금메달딴다?

영화 찍자!!!!

 

안창림 선수 남은 경기일정

남자 유도 73kg급 준결승

7월26일 17:50

남자 유도 73kg급 결승

7월26일 18:50 필히 시청!!!!!!!

 

안창림 선수 아쉽게 준결승에서 패배하고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안창림 동메달 병역면제 군면제 축하합니다 남자유도 73kg급

아시다시피, 안창림 선수는 일본태생 재일교포 출신의 선수입니다. 안창림 남자유도 73kg 준결승 결승 경기일정 / 인생스토리(재일교포 귀화) 재일교포 3세 안창림은 도쿄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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