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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쿄올림픽

신유빈 아버지 "SNS는 신중히" - 부전여전 가정교육의 차이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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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 메달리스트의 SNS 혐오 발언이 화제에 오른 사건 이후, 이번에는 신유빈 아버지의 조언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Z세대 선수들은 SNS로 팬들과 소통하는데 주저함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신유빈 아버지는 “SNS는 연습에 지장 없을 정도라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입장”이라면서도 “유빈이가 SNS에 올리기 전에 ‘아빠. 이렇게 올려도 돼?’라고 묻고는 한다. 은어는 쓰지 말라는 한 가지 부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당연한 가정교육 아닐까요? 무지성으로 커뮤니티 용어를 흡수하고 걔 중 논란이 될 수 있는 혐어용어를 SNS에서 마구 쓴다? 이러면, 국가대표로서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물론, 나쁜 뜻으로 사용한게 아닐 수도 있지만, 모든 신조어, 은어들의 기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SNS에서는 신중한 언어를 사용해야 존경받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이쁘고 멋진 신유빈 선수. 가정교육을 잘 받은게, 눈에 훤히 보입니다. 

신유빈 선수는 아쉽게 여자탁구 단식은 탈락했지만, 현재 여자 단체 16강에서 승리하여, 8강전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신유빈 선수가 꼭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브라운관 앞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신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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