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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쿄올림픽

림프종 혈액암을 이겨낸 인교돈 남자태권도 80kg급 동메달.gif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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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돈 선수가 남자태권도 80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교돈 선수는 엄청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선수입니다.

인교돈 선수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을 극복하고 29세의 나이에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2014년 당시, 목에 돋아난 혹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인교돈 선수는 가족의 권유로 병원에 갑니다. 병원에서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림프종 2기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고 항암제 투약도 시작했습니다.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태권도의 대한 꿈은 포기하지 않고 훈련 따로 치료 따로 병행을 했습니다. 다행히 성과가 있어서, 치료는 정기검진 수준으로 간소화되었고 몸은 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결국, 2019년 8월 완치 판정을 받고 그해 올림픽 랭킹 2위를 유지하여,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런 선수가 전세계인 무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었습니다.

정말 멋진 인간승리의 스토리 아닌가요?

그 누구보다 올림픽 정신에 어울리는 메달리스트입니다.

인교돈 선수 앞으로의 미래도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동메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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